임금협상 난항 현대중공업 노조, 올해 4번째 부분파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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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노동조합은 2019년 임금협상 난항으로 9일 부분 파업에 들어갔다.
노조는 이날 오후 1시부터 4시간 파업하고 울산 본사 노조사무실 앞에서 집회했다.
파업 참여 조합원들은 오토바이를 타고 조선소 안을 돌며 경적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또 노조간부 일부는 서울 종로구 계동 현대빌딩 앞에서 집회했다.
이번 파업은 올해 들어 네 번째로, 지난해 임금협상이 일 년 넘게 속도를 내지 못하자 노조가 벌인 것이다.
노사는 지난해 5월 31일 회사 법인분할(물적 분할) 과정에서 발생한 조합원 1천400여 명 징계 문제와 손해배상소송 등을 놓고 줄다리기 중이다.
회사는 이날 노조 파업 규모가 생산에 큰 차질을 줄 정도는 아닌 것으로 추정했다.
/연합뉴스
노조는 이날 오후 1시부터 4시간 파업하고 울산 본사 노조사무실 앞에서 집회했다.
파업 참여 조합원들은 오토바이를 타고 조선소 안을 돌며 경적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또 노조간부 일부는 서울 종로구 계동 현대빌딩 앞에서 집회했다.
이번 파업은 올해 들어 네 번째로, 지난해 임금협상이 일 년 넘게 속도를 내지 못하자 노조가 벌인 것이다.
노사는 지난해 5월 31일 회사 법인분할(물적 분할) 과정에서 발생한 조합원 1천400여 명 징계 문제와 손해배상소송 등을 놓고 줄다리기 중이다.
회사는 이날 노조 파업 규모가 생산에 큰 차질을 줄 정도는 아닌 것으로 추정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