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전북지원, 보험사와 '소비자 민원 감축'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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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 전북지원은 8일 도내 생명·손해보험회사와 간담회를 열고 소비자의 보험 관련 불만 등 민원 감축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서 금감원은 보험회사의 불건전한 영업행위 등으로 금융 소비자가 피해를 본 사례 등을 전달하고 같은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당부했다.
특히 설계사 교육 강화, 불합리한 금융 관행이나 제도 개선 등을 강력히 주문했다.
금감원 전북지원에 따르면 지난해 보험 전체 민원(983건)이 2018년보다 0.9% 소폭 감소한 것과 달리 생명보험 관련 민원건수(530건)는 2018년보다 6.0% 증가했다.
특히 보험모집 관련 민원이 983건 가운데 506건으로 절반 이상(51.5%)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 생명보험 관련 민원이 530건 중 405건, 손해보험이 453건 중 101건이었다.
김용실 금감원 전북지원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장기화하는 상황에서 보험이 사적인 사회안전망으로 충분히 기능할 수 있도록 보험사들과 소비자 보호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간담회에서 금감원은 보험회사의 불건전한 영업행위 등으로 금융 소비자가 피해를 본 사례 등을 전달하고 같은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당부했다.
특히 설계사 교육 강화, 불합리한 금융 관행이나 제도 개선 등을 강력히 주문했다.
금감원 전북지원에 따르면 지난해 보험 전체 민원(983건)이 2018년보다 0.9% 소폭 감소한 것과 달리 생명보험 관련 민원건수(530건)는 2018년보다 6.0% 증가했다.
특히 보험모집 관련 민원이 983건 가운데 506건으로 절반 이상(51.5%)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 생명보험 관련 민원이 530건 중 405건, 손해보험이 453건 중 101건이었다.
김용실 금감원 전북지원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장기화하는 상황에서 보험이 사적인 사회안전망으로 충분히 기능할 수 있도록 보험사들과 소비자 보호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