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바둑리그 신생팀 '데이터스트림즈' 창단
시니어바둑리그의 신생팀 데이터스트림즈가 8일 정식으로 출범했다.

이영상 데이터스트림즈 대표이사는 이날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열린 창단식에서 "오늘 창단을 계기로 시니어바둑리그를 더욱 빛나게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꼭 우승을 향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이터스트림즈는 양상국 감독을 초대 사령탑으로 선임하고, 시니어 랭킹 1위 유창혁 9단과 안관욱·정대상 9단, 이기섭 8단을 선수로 선발했다.

데이터스트림즈의 합류로 2020 NH농협은행 시니어바둑리그는 총 8개 팀이 우승 경쟁을 하게 됐다.

데이터스트림즈는 오는 14일 지난해 챔피언 부산 KH에너지를 상대로 시니어바둑리그 데뷔전을 치른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