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7일부터 광화문 사옥 정상출근…추가 확진자 없어
KT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라 임시 폐쇄했던 광화문 사옥의 운영을 7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직원 재택근무도 출근으로 전환됐다.

앞서 KT는 2일 광화문 사옥 이스트 건물에서 근무하는 직원 중 확진자가 발생한 데 이어 4일 같은 건물에 근무하는 직원 중 확진자가 추가 발생하자 사옥을 임시폐쇄하고, 직원 재택근무를 시행해왔다.

KT는 보건소 역학조사를 통해 확진자의 접촉자 및 노출 우려가 있는 직원 500여명의 검사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KT는 이날 정상 출근을 기념해 광화문 사옥에서 근무하는 보안, 환경미화 직원들에게 건강식품을 전달하고, 광화문 사옥 근무 직원들에게 마스크, 손소독제를 배포하며 건강 유의를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