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내기 밀어내기 볼넷' LG 송은범, 결국 2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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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LG 트윈스가 부진한 베테랑 구원 투수 송은범(36)을 2군으로 내렸다.
LG는 6일 1군 엔트리를 정리하며 송은범을 명단에서 뺐다.
송은범은 올 시즌 19경기에 등판해 1승 2패 2세이브 2홀드 평균자책점 7.50을 기록했다.
6월 평균자책점 9.53으로 부진했던 송은범은 7월 들어서도 좀처럼 구위를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가장 최근 등판이었던 지난 4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에서는 연장 12회 말 2사 만루에 구원 등판해 끝내기 밀어내기 볼넷을 허용하며 기대를 저버렸다.
KIA 타이거즈의 내야수 김선빈도 이날 2군으로 내려갔다.
김선빈은 전날 NC 다이노스와의 방문 경기에서 햄스트링을 다쳐 최대 3주간 팀을 이탈한다.
키움 히어로즈 투수 신재영과 두산 베어스 투수 김민규도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열흘에 한 번꼴로 선발 등판 하는 LG 정찬헌은 전날 선발 등판을 마치고 예정대로 1군 엔트리에서 이름이 빠졌다.
/연합뉴스
LG는 6일 1군 엔트리를 정리하며 송은범을 명단에서 뺐다.
송은범은 올 시즌 19경기에 등판해 1승 2패 2세이브 2홀드 평균자책점 7.50을 기록했다.
6월 평균자책점 9.53으로 부진했던 송은범은 7월 들어서도 좀처럼 구위를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가장 최근 등판이었던 지난 4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에서는 연장 12회 말 2사 만루에 구원 등판해 끝내기 밀어내기 볼넷을 허용하며 기대를 저버렸다.
KIA 타이거즈의 내야수 김선빈도 이날 2군으로 내려갔다.
김선빈은 전날 NC 다이노스와의 방문 경기에서 햄스트링을 다쳐 최대 3주간 팀을 이탈한다.
키움 히어로즈 투수 신재영과 두산 베어스 투수 김민규도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열흘에 한 번꼴로 선발 등판 하는 LG 정찬헌은 전날 선발 등판을 마치고 예정대로 1군 엔트리에서 이름이 빠졌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