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공항은 24시간 운항 가능한 가덕도로"…부산 상공인 간담회

부산시체육회는 6일 오후 부산 롯데호텔에서 '가덕신공항 유치 염원 부산 상공인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장인화 부산시체육회장 초청으로 부산 상공인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국무총리실 김해신공항 검증 결과 발표를 앞두고 동남권 관문 공항 부지로 가덕신공항 입지 타당성과 필요성을 알리고 이를 공론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송영길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이 연사로 나서 "24시간 운항 가능하고 향후 확장 가능한 가덕도에 신공항을 건설해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송 의원은 부산시의회에서 '가덕신공항 유치 전망과 향후 과제'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했다.

장 회장은 "가덕신공항은 부산 시민의 오랜 염원으로 2030 월드 엑스포 유치를 유해서는 24시간 관문 공항이 전제 조건"이라며 "김해신공항 검증을 하는 국무총리실과 정부에 이러한 지역 여론을 제대로 전달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