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8층, 9개 동, 489가구(전용면적 51~155㎡)로 조성된다. 이 중 106가구(펜트하우스 5가구 포함)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이 단지는 구마을 1~3지구 중 가장 큰 규모로 조성된다. 2지구는 롯데건설이 지난해 12월 분양(르엘대치 273가구)했다. 3지구는 현대건설이 시공을 맡았다.
단지가 들어서는 대치동 일대는 교육환경이 잘 갖춰져 있다. 대현초 대명중 휘문중·고 등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경기고 단대부고 중대부고 진선여중·고 등도 가깝다. 대치동 학원가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지하철 2호선 삼성역, 신분당선 한티역, 3호선 대치역 등과 가깝다.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과 스타필드 코엑스몰을 이용하기 편리하고 이마트 역삼점 등 대형마트가 인근에 있다.
이 단지는 소형부터 중대형까지 다양한 평면으로 설계됐다. 일반분양분도 저층뿐 아니라 중·상층에 상당수 배치해 수요자 선택의 폭이 넓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수납 특화 및 에너지 절감 설계와 고급 인테리어가 적용된다. 전용면적 129㎡A와 150㎡A 타입은 복층형 구조로 꾸며진다.
대우건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이달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윤아영 기자 youngmone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