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해야 해' 자택 이탈한 40대 자가격리 대상자…고발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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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지침 어기고 직장 출근한 남성 찾아 관할 보건소 인계
경찰이 자가격리 지침을 어기고 출근한 40대 남성을 찾아 관할 보건소로 인계했다.
6일 광주 북부경찰서와 광산보건소에 따르면 경찰은 자택에 자가격리하라는 보건당국의 통보를 어기고 출근한 40대 남성 A씨의 행방을 찾아달라는 요청을 받고 수색에 나섰다.
이날 오후 A씨를 직장에서 찾아 관할 보건소인 광산보건소 측에 인계했다.
광산구 주민인 A씨는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했거나, 확진자가 나온 장소에 머문 것으로 파악돼 자가격리 대상자로 분류돼 보건당국의 관리를 받던 중이었다.
광산구 측이 수시로 전화해 자가격리 여부를 확인하던 과정에서 이탈 사실을 확인하고 경찰에 소재 파악을 요청했다.
광산보건소 측은 "A씨가 자택에서 이탈해 출근했다고 해 복귀를 요청했으나 '데리러 오라'고 해 경찰에 협조를 요청했다"며 "A씨를 감염병 예방관리법 위반 혐의로 고발 조치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6일 광주 북부경찰서와 광산보건소에 따르면 경찰은 자택에 자가격리하라는 보건당국의 통보를 어기고 출근한 40대 남성 A씨의 행방을 찾아달라는 요청을 받고 수색에 나섰다.
이날 오후 A씨를 직장에서 찾아 관할 보건소인 광산보건소 측에 인계했다.
광산구 주민인 A씨는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했거나, 확진자가 나온 장소에 머문 것으로 파악돼 자가격리 대상자로 분류돼 보건당국의 관리를 받던 중이었다.
광산구 측이 수시로 전화해 자가격리 여부를 확인하던 과정에서 이탈 사실을 확인하고 경찰에 소재 파악을 요청했다.
광산보건소 측은 "A씨가 자택에서 이탈해 출근했다고 해 복귀를 요청했으나 '데리러 오라'고 해 경찰에 협조를 요청했다"며 "A씨를 감염병 예방관리법 위반 혐의로 고발 조치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