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기업인 상아제약(회장 장민철)은 산학협력발전기금 1억원을 전달했다. 함께 입주하고 있는 상아제약 연구센터 협력기업단 10여개 기업 대표인 더 브레드 블루 문동진 대표가 3000만원을 전달했다.
변창훈 총장은 “과거 산학협력의 패턴이 대학의 기업 지원이라는 일방향이었으나 지금은 대학과 기업이 선순환-쌍방향 협력과 지원을 통해 서로 상생하는 플랫폼을 구축하고 동반자 관계를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장민철 상아제약 회장은 “대구한의대학교의 산학일체형 캠퍼스에 입주해 대학의 우수한 기술력과 장비, 네트워크를 공유하고, 대학 지원과 기업 경쟁력 확보라는 상생효과 창출에 대한 기대가 높다"고 밝혔다
박수진 LINC+사업단장은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대학 특성화와 연계한 기업들이 미래사회를 준비할 수 있도록 대학의 기술과 장비의 공유가 꾸준히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오경묵 기자 okmoo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