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동맹군 "예멘 반군 드론 4대 요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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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가 주도하는 아랍동맹군은 3일(현지시간) 예멘 반군 후티가 사우디 방향으로 보낸 공격용 무인기(드론) 4대를 요격했다고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사우디 국영 SPA통신을 인용해 보도했다.
아랍동맹군은 후티가 통제하는 지역에서 요격된 드론들에 폭발물이 실려 있었다고 설명했다.
최근 아랍동맹군과 후티의 충돌이 잇따르면서 긴장감이 고조됐다.
아랍동맹군은 1일 밤부터 2일 사이 후티가 점령한 사나 및 북부 사다주(州) 등을 공습했다.
후티 측 매체는 이 공습으로 2명이 숨지고 4명이 부상했다고 주장했다.
앞서 지난달 22∼23일 후티는 사우디를 향해 탄도미사일과 무인기를 날렸으며 사우디군은 이를 요격했다고 밝혔다.
예멘에서는 2015년 내전이 본격적으로 발발한 뒤 압드라보 만수르 하디 대통령의 예멘 정부를 지원하는 아랍동맹군과 친이란 성향 반군 후티의 교전이 이어져 왔다.
/연합뉴스
아랍동맹군은 후티가 통제하는 지역에서 요격된 드론들에 폭발물이 실려 있었다고 설명했다.
최근 아랍동맹군과 후티의 충돌이 잇따르면서 긴장감이 고조됐다.
아랍동맹군은 1일 밤부터 2일 사이 후티가 점령한 사나 및 북부 사다주(州) 등을 공습했다.
후티 측 매체는 이 공습으로 2명이 숨지고 4명이 부상했다고 주장했다.
앞서 지난달 22∼23일 후티는 사우디를 향해 탄도미사일과 무인기를 날렸으며 사우디군은 이를 요격했다고 밝혔다.
예멘에서는 2015년 내전이 본격적으로 발발한 뒤 압드라보 만수르 하디 대통령의 예멘 정부를 지원하는 아랍동맹군과 친이란 성향 반군 후티의 교전이 이어져 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