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미, 박진영과 함께한 신곡 ‘보라빛 밤’ 뮤직비디오 리액션 눈길


가수 선미의 신곡 ‘보라빛 밤 (pporappippam)’의 뮤직비디오 리액션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 6월 30일 선미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특별한 뮤직비디오 리액션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선미는 스승이자 전 소속사 대표인 박진영을 찾아가 ‘보라빛 밤 (pporappippam)’의 뮤직비디오를 보여주며 대화를 함께 나누었다.

뮤직비디오를 보며 연신 감탄하던 박진영은 “이때까지 너 뮤비 중에 제일 예쁜 것 같다. 네가 머릿속에 가득 남는다”고 극찬했다. 또한, 선미가 나오는 대형 스크린 아래에서 남자와 손을 잡고 불꽃놀이를 보는 장면에 대해 “굉장히 인상적이다. 그런 장면이 ‘K-POP 비디오에 있었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되게 신선하다”고 세심한 리뷰로 선미를 감동시켰다.

곡과 목소리가 잘 어울리게 녹음이 되었다는 박진영에게 선미는 “너무너무 포인트를 잘 잡아주신다”며 감사 인사를 전해 훈훈함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박진영은 “근데 이건 솔직히 영광이다. 아무도 보기 전에 내가 본 거잖아”라며 선미를 향한 진심 어린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6월 29일 발매된 선미의 ‘보라빛 밤 (pporappippam)’은 발매와 동시에 멜론, 벅스, 지니 등 각종 음원차트에서 상위권을 석권하며 ‘솔로 퀸’ 선미의 저력을 입증했다.

‘보라빛 밤 (pporappippam)’은 고혹적인 상상을 자극하는 사랑에 대한 시티팝 장르의 곡이다. 선미가 자신이 꿈꾸는 사랑에 대한 단편들을 몽환적으로 풀어낸 이 곡은 사랑의 모든 면을 감각적으로 묘사했다.

특히 이 곡은 선미가 직접 작사를 맡았으며 ‘사이렌 (Siren)’, ‘날라리 (LALALAY)’ 등 전작에서 환상적인 호흡을 보여준 바 있는 FRANTS와 함께 공동 작곡을 했다. 곡 전반을 주도하는 펑키한 사운드와 함께 솔로 기타리스트 적재의 기타 리프가 인상적인 ‘보라빛 밤 (pporappippam)’은 리드미컬한 비트와 대중성 있는 멜로디 라인으로 어깨를 들썩이게 만든다.

최근 선미는 웹예능 `찐세계`, SBS 휴먼 다큐쇼 `선미네 비디오가게`에 출연하며 다방면으로 활약했다. `찐세계`에서는 무대 위 카리스마와 달리 인간적인 선미의 매력을 발산했으며, `선미네 비디오가게`에서는 첫 MC 도전에도 안정적인 진행으로 호평을 얻었다.

선미는 소속사 이적 후 `가시나`, `주인공`, `사이렌`으로 이뤄진 3부작으로 연속 흥행에 성공하며 ’솔로 퀸‘으로 자리 잡았다.

파격적인 무대 퍼포먼스와 장악력, 확실한 콘셉트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선미팝`이라는 신조어가 탄생하며 자신만의 아이덴티티를 확고하게 담은 음악으로 독보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한편, 선미는 오는 2일 오후 6시 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를 시작으로 신곡 `보라빛 밤 (pporappippam)`의 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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