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기 도서관정보정책위 첫 회의…중앙-지방 협의체 구성키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중앙과 지자체 간 도서관 균형 발전과 지식 격차 해소 등을 모색하는 협의체가 만들어진다.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위원장 신기남)는 29일 국립중앙도서관 디지털도서관에서 제7기 위원회 출범 후 첫 전체회의를 열어 이런 내용을 담은 '도서관정보서비스위원회협의체' 구성과 운영계획을 심의하고 관련 규정을 제정했다.
협의체는 20명으로 구성되며, 의장은 도서관정보정책위원장이 맡는다.
17개 시·도 지방도서관서비스위원장(부시장·부지사)도 협의체에 참여한다.
위원회는 협의체를 통해 지방도서관의 균형 발전과 지식 격차 해소 등을 위한 종합계획과 시행계획 간 연계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회의에서는 전국 도서관 운영평가 중 공공도서관과 학교도서관에 대해 적용할 평가지표 개선안이 제출됐다.
개선안은 지표 간소화와 종합계획 이행 사례, 지역협력 활동 등의 정성평가를 확대하는 방안이 담겼다.
신기남 위원장은 "7기 위원회는 제3차 도서관발전 종합계획을 실효성 있게 추진하는 것이 가장 큰 목표"라며 "'도서관법' 개정으로 위원회가 도서관 발전 종합계획의 시행계획과 추진실적을 평가할 수 있게 돼 도서관 정책을 더욱 실효성 있게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회의에 참석한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도 "정부는 코로나19를 계기로 경제 디지털화를 가속하고 비대면화를 촉진하는 일자리 창출과 경제혁신 정책의 한국판 뉴딜정책을 마련하고 있다"며 "앞으로 도서관도 디지털콘텐츠 확대와 창작 지원, 온라인 협업·소통 등을 통해 모든 국민이 차별 없이 자유롭고 평등하게 혜택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위원장 신기남)는 29일 국립중앙도서관 디지털도서관에서 제7기 위원회 출범 후 첫 전체회의를 열어 이런 내용을 담은 '도서관정보서비스위원회협의체' 구성과 운영계획을 심의하고 관련 규정을 제정했다.
협의체는 20명으로 구성되며, 의장은 도서관정보정책위원장이 맡는다.
17개 시·도 지방도서관서비스위원장(부시장·부지사)도 협의체에 참여한다.
위원회는 협의체를 통해 지방도서관의 균형 발전과 지식 격차 해소 등을 위한 종합계획과 시행계획 간 연계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회의에서는 전국 도서관 운영평가 중 공공도서관과 학교도서관에 대해 적용할 평가지표 개선안이 제출됐다.
개선안은 지표 간소화와 종합계획 이행 사례, 지역협력 활동 등의 정성평가를 확대하는 방안이 담겼다.
신기남 위원장은 "7기 위원회는 제3차 도서관발전 종합계획을 실효성 있게 추진하는 것이 가장 큰 목표"라며 "'도서관법' 개정으로 위원회가 도서관 발전 종합계획의 시행계획과 추진실적을 평가할 수 있게 돼 도서관 정책을 더욱 실효성 있게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회의에 참석한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도 "정부는 코로나19를 계기로 경제 디지털화를 가속하고 비대면화를 촉진하는 일자리 창출과 경제혁신 정책의 한국판 뉴딜정책을 마련하고 있다"며 "앞으로 도서관도 디지털콘텐츠 확대와 창작 지원, 온라인 협업·소통 등을 통해 모든 국민이 차별 없이 자유롭고 평등하게 혜택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