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은 29일 조헌 선생의 발자취를 좇는 'your 옥천, your 문화재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문화재청의 생생문화재 사업에도 선정됐다.
행사는 '둥실둥실 배바우에서 1박 2일', '의병들이여! 옥천으로 집결하라!', '실천하는 선비의 삶'으로 나뉘어 열린다.
문화유산 탐방, 가족 게임, 전통음식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둥실둥실 배바우에서 1박 2일'은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한 행사이다.
이달 30일부터 10월까지 안남면 배바우마을에서 4차례 열린다.
'의병들이여! 옥천으로 집결하라!'는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행사인데 다음 달부터 11월까지 8차례에 걸려 조헌 알아보기, 스토리북 만들기, 유적 답사 등으로 짜여 있다.
'실천하는 선비의 삶'은 스탬프를 활용한 엽서 및 에코백 만들기 행사로 지용제(10.15.~10.18.) 행사장에서 열린다.
자세한 내용은 충북문화재연구원 홈페이지(www.chungbuk.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