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참여연대 월오동 문화재 보존 대책 촉구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는 28일 "충북도는 청주 월오동 재난안전체험관 조성 부지에서 발견된 청동기 문화재에 대한 보존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충북참여연대는 이날 성명을 내 "문화재청의 판단이 중요하지만, 막연히 기다릴 게 아니라 도에서 선제적으로 보존 방안을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충북도는 월오동 고인돌군의 문화적 가치 설명을 공개적으로 진행하고, 지역 전문가와 시민의 입장을 충분히 듣는 공론의 장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참여연대 관계자는 "도는 이번 기회에 문화재 발굴·보존 매뉴얼을 만들고, 관리·활용 방안이 담긴 정책 방향까지 제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청주시 상당구 월오동 일대에서 청동기시대 고인돌 25기가 무더기로 발굴됐다.
이달 중순까지 출토된 유적·유물은 청동기 시대 고인돌 25기, 석검 3점, 토기 3점, 화살촉 18점, 인골 3구 등이다.
재난안전체험관은 월오동 9천756㎡ 부지에 5개 체험시설과 3개 기타 시설로 계획됐다.
/연합뉴스
충북참여연대는 이날 성명을 내 "문화재청의 판단이 중요하지만, 막연히 기다릴 게 아니라 도에서 선제적으로 보존 방안을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충북도는 월오동 고인돌군의 문화적 가치 설명을 공개적으로 진행하고, 지역 전문가와 시민의 입장을 충분히 듣는 공론의 장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참여연대 관계자는 "도는 이번 기회에 문화재 발굴·보존 매뉴얼을 만들고, 관리·활용 방안이 담긴 정책 방향까지 제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청주시 상당구 월오동 일대에서 청동기시대 고인돌 25기가 무더기로 발굴됐다.
이달 중순까지 출토된 유적·유물은 청동기 시대 고인돌 25기, 석검 3점, 토기 3점, 화살촉 18점, 인골 3구 등이다.
재난안전체험관은 월오동 9천756㎡ 부지에 5개 체험시설과 3개 기타 시설로 계획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