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군민지원협의회원 35명으로 구성해 발대식
완도군은 28일 '2021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전국 투어 특별 홍보단 발대식을 열었다.

특별 홍보단은 박람회 범군민 지원협의회 소속 위원 35명으로 구성됐다.

홍보단은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준수하면서 박람회 홍보 차량을 이용해 대도시를 비롯한 각지의 다중 운집 지역, 주요 행사장 등 전국 각지를 순회한다.

박람회 인지도를 높이고 박람회 성공 개최 분위기를 확산시키는 역할을 한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발대식 결의문 낭독, 축사, 박람회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홍보단의 퍼포먼스와 함께 박람회 홍보 차량 출정식이 있었다.

신우철 해조류박람회조직위원장은 "내년 박람회는 해조류를 소재로 하는 바이오와 의약, 뷰티, 에너지 등 다양한 산업과 4차 산업을 융·복합화해 부가가치가 높은 수출 중심의 박람회로 이끌겠다"고 말했다.

이어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해조류산업 발전은 물론 완도가 해양관광 거점도시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특별 홍보단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람회는 '치유의 바다, 바닷말이 여는 희망의 미래'라는 주제로 2021년 4월 23일부터 5월 16일까지 24일간 완도해변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