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은 28일 오전 정례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혔다.
통상 주 2회 열리는 일본의 각의는 지난달 7일 도쿄도(東京都) 등 7개 도부현(都府縣)에 긴급사태가 선언된 이후 각료들이 각의서를 회람하는 방식, 혹은 화상 회의 방식으로 진행됐다.
스가 장관은 "당분간은 각료 전원이 출석하는 각의를 원칙적으로 주 1회 연다"며 "일정 시간마다 (회의실) 공기를 완전히 교체하고, 마스크를 착용하며, 알코올 손가락 소독과 테이블·의자 소독 등 감염증 대책을 강구한 뒤 개최한다"고 설명했다.
일본 정부는 지난 25일 코로나19 긴급사태를 전면 해제했다.
(취재보조: 데라사키 유카 통신원)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