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 재개는 내달 4일부터다.
이번에 선정된 위탁운영사는 서울어린이대공원 내 놀이시설을 운영하는 어린이대공원놀이동산 주식회사다.
현재 기존 운영사 직원 우선 채용 문제와 영업자 변경 등록 등 테마파크 운영에 필요한 인수인계 절차를 진행 중이다.
로봇랜드재단은 새 운영사와 함께 테마파크 활성화에 나설 방침이다.
내달 말까지 이용요금 50% 할인, 휴게공간을 늘리기 위해 파라솔 100개 추가 설치, 제로페이와 지역사랑상품권 결제 등 이용객 불편을 개선한다.
또 7월에는 테마파크 방문객이 놀이기구를 타지 않아도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도록 새 입장료를 정할 계획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실내 전시·체험관은 6월 한 달간 운영하지 않는다.
로봇랜드재단은 테마파크 시설 안전점검과 매일 3차례 소독, 입장 시 발열 체크, 이용자 거리 두기 등을 실천해 안전하고 쾌적한 놀이시설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