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20대 여직원이 대낮 도심 한복판에서 투신 사망했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함. /사진=게티이미지뱅크
LG전자 20대 여직원이 대낮 도심 한복판에서 투신 사망했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함.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부산 동래구의 한 교회 주차장에서 승용차가 담벼락을 뚫고 주택가 지붕으로 돌진한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28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전 6시40분께 부산 A(60대·여)씨가 몰던 승용차가 주차하던 중 높이 1m 담벼락을 뚫고 인근 주택 지붕 위로 떨어졌다.

지붕 일부와 창문 유리가 파손됐지만, 다행히 빈집이라 인명피해는 없었다. 인근 주택 주민들은 이른 아침 굉음에 놀라 대피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술을 마시지 않았다. 경찰은 A씨가 운전 미숙으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