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의료기관 ICT 활용 건강 돌봄 체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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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가 전국 최초 행정복지센터·동네 의원·대학병원을 연계한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지역 건강 돌봄 체계 구축에 돌입했다.
ICT 지역 건강 돌봄 사업은 김해시가 보건복지부로부터 선정된 특화사업으로 고령자를 위한
의료 서비스다.
이 사업은 만 75세 시민이 행정복지센터에서 ICT 건강측정 키트를 이용해 기초 건강검진을 받으면 건강 상태 등이 1차 의료기관인 지역 의료기관에 전달된다.
ICT 건강측정 키트는 고혈압, 심전도, 혈액 등 30종 이상 기초 건강검진이 가능하다.
이후 1차 지역 의원 의사가 축적된 데이터를 모니터해 건강 고위험군 등 응급환자는 별도의 절차 없이 3차 의료기관인 부산대병원으로 이송돼 관리를 받을 수 있다.
의료기관으로 전송되는 건강 정보는 휴대전화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해시는 이 제도 도입으로 동네 의원 기능 강화 등 대형병원 쏠림 현상을 방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허성곤 시장은 이런 내용이 포함된 업무 협약을 27일 시청 비상대책회의실에서 이정주 부산대학교병원장 등 의료기관 관계자와 체결했다.
시는 이 제도를 올해 10월부터 만 75세 이상 시민 중 고위험군 200명을 대상으로 1년간 시범적으로 진행한다.
해당 지역은 김해에서 고령 인구가 많은 진영읍, 내외동, 장유3동 등 3곳이다.
부산대병원은 체계 구축을 위해 올 10월까지 건강기록 데이터 전송 프로그램인 의료정보시스템을 개발하고 해당 행정복지센터에 키트를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허성곤 시장은 "ICT를 활용한 지역 건강 돌봄 체계 구축으로 '김해형 통합돌봄 스마트 케어'의 기반을 다지고, 복지와 보건의료를 연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ICT 지역 건강 돌봄 사업은 김해시가 보건복지부로부터 선정된 특화사업으로 고령자를 위한
의료 서비스다.
이 사업은 만 75세 시민이 행정복지센터에서 ICT 건강측정 키트를 이용해 기초 건강검진을 받으면 건강 상태 등이 1차 의료기관인 지역 의료기관에 전달된다.
ICT 건강측정 키트는 고혈압, 심전도, 혈액 등 30종 이상 기초 건강검진이 가능하다.
이후 1차 지역 의원 의사가 축적된 데이터를 모니터해 건강 고위험군 등 응급환자는 별도의 절차 없이 3차 의료기관인 부산대병원으로 이송돼 관리를 받을 수 있다.
의료기관으로 전송되는 건강 정보는 휴대전화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해시는 이 제도 도입으로 동네 의원 기능 강화 등 대형병원 쏠림 현상을 방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허성곤 시장은 이런 내용이 포함된 업무 협약을 27일 시청 비상대책회의실에서 이정주 부산대학교병원장 등 의료기관 관계자와 체결했다.
시는 이 제도를 올해 10월부터 만 75세 이상 시민 중 고위험군 200명을 대상으로 1년간 시범적으로 진행한다.
해당 지역은 김해에서 고령 인구가 많은 진영읍, 내외동, 장유3동 등 3곳이다.
부산대병원은 체계 구축을 위해 올 10월까지 건강기록 데이터 전송 프로그램인 의료정보시스템을 개발하고 해당 행정복지센터에 키트를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허성곤 시장은 "ICT를 활용한 지역 건강 돌봄 체계 구축으로 '김해형 통합돌봄 스마트 케어'의 기반을 다지고, 복지와 보건의료를 연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