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범수 통합당 당선인 "울산경제자유구역 6월 지정 확실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미래통합당 서범수 국회의원 당선인(울산 울주군)은 6월 중 울산경제자유구역 지정이 확실시된다고 27일 밝혔다.
서 당선인은 KTX 울산역에서 산업부 경제자유구역단 안성일 단장과 면담에서 울산경제자유구역 추진과 관련해 이런 의견을 나눴다.
서 당선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경제 위기로 울산 주력산업인 자동차 수출이 5월 들어 59%나 감소했고 석유화학 정제 마진도 처음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하는 등 울산 경제가 어렵다"고 지적했다.
서 당선인은 "울산경제자유구역이 지정될 경우 12조원 생산 유발 효과와 7만6천 명 취업 유발 효과가 생길 정도로 큰 사업이므로 차질 없이 지정돼 울산 경제를 위한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안성일 산업부 경제자유구역단 단장은 "울산시 경제자유구역 준비와 관련해 점검 목적으로 울산을 방문했다"며 "울산경제자유구역이 제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경제자유구역은 현재 전국에 7곳 지정돼있다.
지난해 12월 산업부가 경제자유구역위원회를 열어 성과가 부진한 지구는 구조조정하기로 하면서 울산과 광주, 황해 등 3곳을 추가 후보 지역으로 선정했다.
울산은 수소 산업 거점지구, 일렉드로겐 오토밸리, 연구개발 비즈니스밸리 등 3개 지구 약 4.7㎢ 면적이 후보 지역으로 선정됐다.
최종 지정되면 국내기업 투자만 약 5조3천억원 예상되고, 지역 일자리 창출은 7만6천 개에 달할 것으로 전망한다.
산업부 경제자유구역단은 다음 달 3개 후보 지역을 심의한 뒤 발표한다.
/연합뉴스
서 당선인은 KTX 울산역에서 산업부 경제자유구역단 안성일 단장과 면담에서 울산경제자유구역 추진과 관련해 이런 의견을 나눴다.
서 당선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경제 위기로 울산 주력산업인 자동차 수출이 5월 들어 59%나 감소했고 석유화학 정제 마진도 처음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하는 등 울산 경제가 어렵다"고 지적했다.
서 당선인은 "울산경제자유구역이 지정될 경우 12조원 생산 유발 효과와 7만6천 명 취업 유발 효과가 생길 정도로 큰 사업이므로 차질 없이 지정돼 울산 경제를 위한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안성일 산업부 경제자유구역단 단장은 "울산시 경제자유구역 준비와 관련해 점검 목적으로 울산을 방문했다"며 "울산경제자유구역이 제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경제자유구역은 현재 전국에 7곳 지정돼있다.
지난해 12월 산업부가 경제자유구역위원회를 열어 성과가 부진한 지구는 구조조정하기로 하면서 울산과 광주, 황해 등 3곳을 추가 후보 지역으로 선정했다.
울산은 수소 산업 거점지구, 일렉드로겐 오토밸리, 연구개발 비즈니스밸리 등 3개 지구 약 4.7㎢ 면적이 후보 지역으로 선정됐다.
최종 지정되면 국내기업 투자만 약 5조3천억원 예상되고, 지역 일자리 창출은 7만6천 개에 달할 것으로 전망한다.
산업부 경제자유구역단은 다음 달 3개 후보 지역을 심의한 뒤 발표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