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L, 리그 재개 시동…6월 초부터 소규모 훈련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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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가 리그 재개를 위한 기지개를 켠다.
AFP통신은 26일(한국시간) NHL 사무국이 6월 초부터 각 팀에 소규모 훈련을 허용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NHL 사무국이 각 팀에 발송한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팀은 6월 초부터 한 번에 최대 6명의 선수가 빙판 위에서 훈련을 할 수 있다.
이때 코치나 팀 관계자가 출입해서는 안 되며, 선수들은 아이스링크 밖에서는 항상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NHL 사무국은 선수들의 훈련 참가는 자발적이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원치 않는 선수에게 훈련을 강요해서는 안 된다고 못 박았다.
가이드라인은 "선수와 구단 관계자의 건강은 리그의 최고 우선순위"라고 밝혔다.
NHL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 탓에 현지시간으로 3월 12일 리그를 중단했다.
약 3주간의 정규리그 일정이 남아 있지만 NHL은 이를 취소하고, 24팀 포스트시즌 포맷으로 리그를 재개할 계획이다.
24팀 포스트시즌 방안은 리그 중단일 기준으로 성적 상위 24팀이 플레이오프를 치러 2020 스탠리컵의 우승팀을 가리는 방식이다.
NHL 사무국은 24팀 포스트시즌을 7월 중순에 시작하는 것을 목표로 6월 초부터 각 팀에 소규모 단체 훈련을 허용하기로 했다.
NHL 사무국은 다만 코로나19 추이에 따라서 시기는 6월 초에서 변동될 수 있다며 여지를 남겨다.
/연합뉴스
AFP통신은 26일(한국시간) NHL 사무국이 6월 초부터 각 팀에 소규모 훈련을 허용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NHL 사무국이 각 팀에 발송한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팀은 6월 초부터 한 번에 최대 6명의 선수가 빙판 위에서 훈련을 할 수 있다.
이때 코치나 팀 관계자가 출입해서는 안 되며, 선수들은 아이스링크 밖에서는 항상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NHL 사무국은 선수들의 훈련 참가는 자발적이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원치 않는 선수에게 훈련을 강요해서는 안 된다고 못 박았다.
가이드라인은 "선수와 구단 관계자의 건강은 리그의 최고 우선순위"라고 밝혔다.
NHL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 탓에 현지시간으로 3월 12일 리그를 중단했다.
약 3주간의 정규리그 일정이 남아 있지만 NHL은 이를 취소하고, 24팀 포스트시즌 포맷으로 리그를 재개할 계획이다.
24팀 포스트시즌 방안은 리그 중단일 기준으로 성적 상위 24팀이 플레이오프를 치러 2020 스탠리컵의 우승팀을 가리는 방식이다.
NHL 사무국은 24팀 포스트시즌을 7월 중순에 시작하는 것을 목표로 6월 초부터 각 팀에 소규모 단체 훈련을 허용하기로 했다.
NHL 사무국은 다만 코로나19 추이에 따라서 시기는 6월 초에서 변동될 수 있다며 여지를 남겨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