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국내복귀기업에 스마트공장 구축 등 전방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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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해외에 진출했다가 국내에 돌아오는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전방위적인 지원책을 마련한다고 26일 밝혔다.
도는 지난 3월 개정된 해외 진출 기업의 국내복귀지원 관련 법령에 따라 국·공유재산 사용 특례를 신설하고 공장용지 수의계약 및 장기임대(50년), 임대료 감면, 국공유지 임대전용 단지 우선 입주 등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할 계획이다.
기업 국내복귀에 걸림돌이 되는 인건비를 줄일 수 있도록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사업비를 확대한다.
연관산업 유치 효과가 큰 대기업이 투자할 경우 국비 지원 한도액 100억원을 초과하는 설비투자금을 지방비로 줄 수 있도록 관련 규정 개정을 검토하고 있다.
포항 블루밸리 산업단지에 임대전용 단지를 조성하고 국내 귀환 기업이 우선 입주하도록 돕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미·중 무역분쟁 등으로 중국 진출 기업의 사업장 이전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이에 대한 대응책도 준비 중이다.
자동차, 기계, 전자부품 업종을 타깃으로 선정해 해외 진출 기업의 모(母)기업에 지원제도를 설명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해외 진출 기업이 도내로 복귀해 재기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 입지, 스마트공장 구축 등 가능한 모든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도는 지난 3월 개정된 해외 진출 기업의 국내복귀지원 관련 법령에 따라 국·공유재산 사용 특례를 신설하고 공장용지 수의계약 및 장기임대(50년), 임대료 감면, 국공유지 임대전용 단지 우선 입주 등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할 계획이다.
기업 국내복귀에 걸림돌이 되는 인건비를 줄일 수 있도록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사업비를 확대한다.
연관산업 유치 효과가 큰 대기업이 투자할 경우 국비 지원 한도액 100억원을 초과하는 설비투자금을 지방비로 줄 수 있도록 관련 규정 개정을 검토하고 있다.
포항 블루밸리 산업단지에 임대전용 단지를 조성하고 국내 귀환 기업이 우선 입주하도록 돕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미·중 무역분쟁 등으로 중국 진출 기업의 사업장 이전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이에 대한 대응책도 준비 중이다.
자동차, 기계, 전자부품 업종을 타깃으로 선정해 해외 진출 기업의 모(母)기업에 지원제도를 설명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해외 진출 기업이 도내로 복귀해 재기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 입지, 스마트공장 구축 등 가능한 모든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