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등교수업 방안 학교 여건에 맞게 자율 결정"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전북 지역 유치원생과 초·중·고교생 8만6천여명의 추가 등교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일선 학교는 자율적으로 수업 방안을 마련한다.
26일 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도 교육청은 등교수업 확대에 따라 각급 학교에 등교 시간과 분반, 급식 시행, 점심시간, 온라인과 대면 수업 혼합형태 등을 자율적으로 결정하도록 했다.
등교 수업을 격주로 할 것인지, 수업을 몇 분 단위로 운영할 것인지 등을 학교 여건에 맞게 판단해야 한다는 취지다.
다만, 유사 상황이 발생하면 도 교육청이 모든 책임을 지겠다고 약속했다.
27일 도내 유치원과 초 1∼2, 고2, 중3 등 955곳에서 학생 8만6천여명이 등교(등원)한다.
먼저 학교에서는 생활 속 거리 두기를 철저히 준수하면서 모든 교육 활동 중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다.
학생들은 식사할 때를 제외하고 학내에선 마스크를 써야 한다.
등교 전 발열 체크를 하고 교실 내에 손 소독제 등을 비치해 수시로 개인위생 관리를 하도록 하는 등 기본 생활수칙을 설정했다.
출입구와 급식실, 복도 등 공동이용 장소에서 밀집도를 최소화한다.
또 수업 시간을 5분 이내에서 줄이는 등 수업 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학생들은 등교 전 가정에서 건강 상태를 자가 진단하고 유증상자는 등교하지 못한다.
김승환 교육감은 "교사들이 현장에서 판단한 결과에 대해 일일이 책임을 묻는 일은 없어야 한다"며 "등교 수업에 따른 문제는 도 교육청이 책임지겠다는 사실을 교사들이 명확히 인지하고, 교사들도 이 부분을 신뢰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방역 대책은 꼼꼼하게 원칙대로 잘 지켜줘야 한다"면서 "학교 현장에서 판단할 수 있는 여지는 줘야 한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26일 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도 교육청은 등교수업 확대에 따라 각급 학교에 등교 시간과 분반, 급식 시행, 점심시간, 온라인과 대면 수업 혼합형태 등을 자율적으로 결정하도록 했다.
등교 수업을 격주로 할 것인지, 수업을 몇 분 단위로 운영할 것인지 등을 학교 여건에 맞게 판단해야 한다는 취지다.
다만, 유사 상황이 발생하면 도 교육청이 모든 책임을 지겠다고 약속했다.
27일 도내 유치원과 초 1∼2, 고2, 중3 등 955곳에서 학생 8만6천여명이 등교(등원)한다.
먼저 학교에서는 생활 속 거리 두기를 철저히 준수하면서 모든 교육 활동 중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다.
학생들은 식사할 때를 제외하고 학내에선 마스크를 써야 한다.
등교 전 발열 체크를 하고 교실 내에 손 소독제 등을 비치해 수시로 개인위생 관리를 하도록 하는 등 기본 생활수칙을 설정했다.
출입구와 급식실, 복도 등 공동이용 장소에서 밀집도를 최소화한다.
또 수업 시간을 5분 이내에서 줄이는 등 수업 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학생들은 등교 전 가정에서 건강 상태를 자가 진단하고 유증상자는 등교하지 못한다.
김승환 교육감은 "교사들이 현장에서 판단한 결과에 대해 일일이 책임을 묻는 일은 없어야 한다"며 "등교 수업에 따른 문제는 도 교육청이 책임지겠다는 사실을 교사들이 명확히 인지하고, 교사들도 이 부분을 신뢰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방역 대책은 꼼꼼하게 원칙대로 잘 지켜줘야 한다"면서 "학교 현장에서 판단할 수 있는 여지는 줘야 한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