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22일 제3기 지역문화협력위원회 위원을 위촉하고 제1차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3기 위원회는 지역문화진흥법 시행령에 따라 지난달 1일 구성됐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위촉식과 1차 회의를 연기해왔다.

위원회는 지역문화 정책과 사업에 대한 자문에 응하고, 지역문화진흥을 위한 기본계획, 전문 인력의 양성, 실태조사 등의 사항을 심의한다.

문체부는 3기 위원회는 문화뿐만 아니라 관광·국토·지방행정·농촌경제 등 연관 분야의 전문가들을 위촉해 정책 자문의 범위와 기능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위원회의 위원장은 문체부 박양우 장관과 위원회에서 호선된 민간 위원이 공동으로 맡는다.

문체부, 제3기 지역문화협력위원회 위촉식 개최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