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경제> 中 최대 이벤트 `양회` D-1...경기부양 회심의 카드는?

　

● 방송 : 한국경제TV <주식경제> (월~금 10:50~11:30)

● 진행 : 이종우 앵커

● 출연 : 전병서 중국경제금융연구소 소장

경희대 China MBA 객원교수

前 대우경제연구소 수석연구위원

前 대우증권 상무

前 한화증권 전무

　

내일 중국에서 양회가 열린다. 사람들이 양회에 대해 신경쓰는 이유는 회의 과정에서 경기부양책이 나올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고, 또 하나는 최근 격화되고 있는 미중 무역분쟁 관계에서 뭔가 해결책이 제시되지 않겠느냐는 바람이 들어가 있는 부분이다. 오늘은 양회에 대한 전망과 격화되고 있는 미중관계에 대해 알아 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

　

Q. 中 양회 D-1, 관전 포인트는?

= 양회의 형태(마스크 착용·사회적 거리두기 여부)가 중국 내 코로나 진행 상태를 반영할 것

= 리커창 총리의 정부 업무보고...전년도 리뷰·금년도 목표·금년도 주요정책 발표

= 양회 관전 포인트

1) 성장률 목표 얼마로 할 것인가?

2) 성장률 제고 위한 내수 확대 전략 내용

3) 재정정책·금융정책·고용정책 방향

Q. 中 양회, 코로나 책임론 `전략적 타협` 나설까?

= 양회의는 외교문제 논의 회의 아님

= 코로나 19 책임론 타협이나 언급은 없을 가능성 큼

= 미국은 대통령, 부통령, 국무장관이 나서 문제제기를 하고 있지만, 중국은 외교부 실장급인 외교부 대변인의 성명 정도에서 그치는 수준

　

Q. 中 양회, 미중 갈등에 대한 언급은?

= 中 전인대, 외교문제를 따로 언급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

　

Q. 中 양회, 고강도 경기부양책 가능성은?

= 中, 1분기 GDP -6.8% 이후 지금까지 중국 정부 부양 의지 내비친 수준 GDP의 7.9%

= 단계별로 재정지출, 통화정책, 감세조치, 비용절감, 특별국채 등 순차적으로 발표하는 중

= 中, "병주고 너만 잘 사냐?"라는 식의 세계 시선 부담

= 中, 미국과 달리 인류 공동체적인 경제 정책 펼치는 전략

= 양회서 추가 부양책 나오면 中 경제 상황 부정적 평가 시사

= 중국 경제 정책 핵심은 "고용"

　

Q. 中 양회, 증시에 미칠 영향은?

= 20일 기대감 상승폭 크고 종료 후 +5~20 정책실행으로 주가 상승큼

= 양회 전보다는 후가 상승 폭이 큼

= 양회 기간 중에는 소폭 등락에 그침

　

Q. 양회 관련 주목해야 할 업종은?

= 양회, 고용+기술+SOC가 주제

= 소비진작/음식료/자동차/가전

= SOC 투자/ 7대 新SOC

= 기술전쟁/반도체/통신

= 서부대개발 - 일대일로/토목/건축

　

Q. 美, 화웨이 반도체 제재에 대해?

= 화웨이 5G 통신장비의 세계 최강자, 미국 반드시 좌초 시켜야 될 회사

= 4차혁명 기술패권 쟁탈전, 가진 자와 추격하는 자의 전쟁

= 5G 장비 세계 1위, 스마트폰 세계 2위, 2019년부터 미국의 제재에도 불구하고 화웨이의 선전은 지속됨

= 미국, 중국의 5G통신망의 건설을 좌초시키려면 화웨이를 잡아야 하고 반도체를 잡아야 하기 때문에 대만의 TSMC를 적극적으로 섭외

= 中 압박으로 美기업 당할 수도...다분히 정치적 조치

= 韓 반도체 조심해야 하지만 기회 될 수도

　

Q. 美 반도체 제재에 대한 중국의 대처?

= 中 반도체 국산화 가속화시키는 역작용 부를 수도

= 中 반도체 국산화 앞당기고 있는 美 제재

1) 파운드리 기술 업그레이드

2) 메모리 설계기술, 통신칩 설계기술 업그레이드

3) 반도체 장비, 재료 국산화

　

Q. 탈(脫)중국화에 대응한 리쇼어링의 조건은?

= 리쇼어링(reshoring)

: 해외에 나가 있는 자국기업들을 각종 세제 혜택과 규제 완화 등을 통해 자국으로 불러들이는 정책

= 스마트 팩토리, 로봇시스템으로 중국·동남아 인건비보다 싼 조립비용 제공

= 법인세 두 자릿수 깎아 주기

= 공장이전비용 국가가 부담

= 탈중국화는 정치인보다 기업인 의견 귀 기울여야

　

10시 5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생방송으로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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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은PD c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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