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득주 GC녹십자셀 대표가 간암 치료제인 이뮨셀-LC에 대해 췌장암에 대한 임상3상에 진입한 후 상업화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또, 미국시장에서 메소텔린 카티(MSLN CAR-T) 신약후보물질에 대한 중장기 임상계획도 공개했다.

이득주 GC녹십자셀 대표는 `바이오코리아 2020`의 인베스트 페어에 참석해 메소텔린 카티에 대해 2021년 고형암 임상1상 진입, 2023년 임상1상 완료후 라이선스 아웃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메소텔린은 40kDa 크기의 표면 당단백질로 췌장암, 종피종, 폐암, 난소암 등에서 높은 발현율을 보이며, MSLN Car-T는 메소텔린 항원을 활용할 수 있는 신약후보물질이다.

이득주 대표는 간암치료제인 이뮨셀-LC에 대해 췌장암치료 임상3상에 진입후 상업화 전략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글로벌 시장 진출과 관련해 이득주 대표는 노바셀(미국 현지법인)을 통한 미국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 확보에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득주 대표는 "3년 동안 미국에 진출하기 위한 프로세스를 연구하고, 올해 노바셀이라는 미국 현지법인을 설립, Car-T 개발과 임상 진행을 위한 북·남미 및 유럽 시장 진출을 꾀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득주 GC녹십자셀 대표 "이뮨셀, 췌장암 치료제로 상용화"
양재준 성장기업부장 jjya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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