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분양시장 열기…신규 단지 `힐스테이트 의정부역` 주목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의정부시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다양한 교통개발 호재와 비규제지역에 대한 풍선효과가 맞물리면서 각종 지표들이 상승세를 보이는 모습이다. 서울 접근성 개선에 따른 기대감이 높은데다 대출규제나 전매제한 등에서 비교적 자유롭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난 4일 진행한 ‘의정부 롯데캐슬 골드포레’ 무순위 예비 청약에는 총 1만733명이 몰렸다. 일반적으로 무순위 청약은 분양 후 발생하는 미계약분을 두고 진행하는데, 이번에는 사전에 청약 신청을 받았다. 일반분양 물량이 326가구에 불과한 것을 고려하면 많은 관심이 쏟아진 셈이다. 이 단지는 지난 7일 있었던 1순위 청약접수에서 평균 21.7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전까지 의정부 분양시장은 수도권에서 주목도가 덜한 지역 중 하나였다. 하지만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과 7호선 연장선 등 서울 접근성을 높이는 교통망 사업이 추진되면서 관심도가 높아지기 시작했다. GTX C노선은 양주(덕정)~수원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개통될 경우 서울 삼성역까지 약 16분대 이동이 가능해진다. 7호선 연장선은 서울 도봉산역~양주를 잇는 노선이며, 개통 시 환승 없이 강남권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여기에 올해 발표한 ‘2.20부동산대책’으로 경기 남부 지역에 규제가 집중되자 비규제지역인 의정부시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몰렸다는 평가다. 의정부시는 서울과 맞닿아 있는 지역인데다 경기 지역에서 얼마 남지 않은 비규제지역이다. 특히 지난 11일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전매제한 강화 대책에 의정부시가 포함돼 주택법 시행령 개정 전인 8월 이전 분양하는 단지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을 전망이다.
이러한 가운데 오는 6월 의정부시에서 분양을 앞둔 신규 단지가 있어 눈길을 끈다. 현대건설은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동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의정부역’을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49층, 아파트 전용면적 59~106㎡ 172세대, 오피스텔 전용면적 84㎡ 60실 등 총 232세대로 구성된다.
지하철 1호선 의정부역과 가능역을 비롯해 의정부경전철 흥선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의정부역의 경우 GTX C노선이 정차할 예정으로 개통 시 서울 삼성까지 약 16분대 이동이 가능해 강남 및 서울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특히 의정부시는 현재 미군 철수 공여지를 활용해 군사도시에서 벗어나 문화도시로 개발되고 있다. 시는 지난해 10월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등 발전종합계획 변경(안)’을 행정안전부에서 최종 승인받아 국비 175억원, 민간자본 약 7,000억원 등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캠프 라과디아 도시개발사업, 호원동 예비군훈련장 이전, 호원중~서부로 나들목 개설사업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러한 미군 반환 공여지(캠프 라과디아) 개발로 신흥 주거타운이 형성돼 미래가치까지 기대할 수 있다.
비조정대상지역인 의정부시에서 공급되는 단지인 만큼 정부 규제에서도 비교적 자유롭다. 유주택자도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12개월 이상, 예치금 조건을 충족하면 1순위 청약접수가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 이후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다.
힐스테이트 의정부역은 교통 외에도 교육, 편의, 공원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갖췄다. 반경 약 1km 내에 하나로마트 가능점, 신세계백화점 의정부점 등 쇼핑시설이 있으며, 의정부 로데오 거리 상권과 의정부역 상권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의정부중앙초, 의정부중, 의정부여중, 의정부여고 등 초?중?고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또한 벌말어린이공원, 무한상상시민정원, 역전근린공원, 평화의광장, 직동근린공원, 백석천, 중랑천 등이 가까워 여가시간에 산책과 운동 등을 즐길 수 있다.
힐스테이트 의정부역은 관심 고객을 대상으로 사전 분양상담을 진행 중이며, 사전예약(전화)을 통해 방문 상담이 가능하다. 또한 견본주택은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동 240-44번지(의정부 경찰서 옆)에서 6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지난 4일 진행한 ‘의정부 롯데캐슬 골드포레’ 무순위 예비 청약에는 총 1만733명이 몰렸다. 일반적으로 무순위 청약은 분양 후 발생하는 미계약분을 두고 진행하는데, 이번에는 사전에 청약 신청을 받았다. 일반분양 물량이 326가구에 불과한 것을 고려하면 많은 관심이 쏟아진 셈이다. 이 단지는 지난 7일 있었던 1순위 청약접수에서 평균 21.7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전까지 의정부 분양시장은 수도권에서 주목도가 덜한 지역 중 하나였다. 하지만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과 7호선 연장선 등 서울 접근성을 높이는 교통망 사업이 추진되면서 관심도가 높아지기 시작했다. GTX C노선은 양주(덕정)~수원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개통될 경우 서울 삼성역까지 약 16분대 이동이 가능해진다. 7호선 연장선은 서울 도봉산역~양주를 잇는 노선이며, 개통 시 환승 없이 강남권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여기에 올해 발표한 ‘2.20부동산대책’으로 경기 남부 지역에 규제가 집중되자 비규제지역인 의정부시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몰렸다는 평가다. 의정부시는 서울과 맞닿아 있는 지역인데다 경기 지역에서 얼마 남지 않은 비규제지역이다. 특히 지난 11일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전매제한 강화 대책에 의정부시가 포함돼 주택법 시행령 개정 전인 8월 이전 분양하는 단지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을 전망이다.
이러한 가운데 오는 6월 의정부시에서 분양을 앞둔 신규 단지가 있어 눈길을 끈다. 현대건설은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동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의정부역’을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49층, 아파트 전용면적 59~106㎡ 172세대, 오피스텔 전용면적 84㎡ 60실 등 총 232세대로 구성된다.
지하철 1호선 의정부역과 가능역을 비롯해 의정부경전철 흥선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의정부역의 경우 GTX C노선이 정차할 예정으로 개통 시 서울 삼성까지 약 16분대 이동이 가능해 강남 및 서울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특히 의정부시는 현재 미군 철수 공여지를 활용해 군사도시에서 벗어나 문화도시로 개발되고 있다. 시는 지난해 10월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등 발전종합계획 변경(안)’을 행정안전부에서 최종 승인받아 국비 175억원, 민간자본 약 7,000억원 등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캠프 라과디아 도시개발사업, 호원동 예비군훈련장 이전, 호원중~서부로 나들목 개설사업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러한 미군 반환 공여지(캠프 라과디아) 개발로 신흥 주거타운이 형성돼 미래가치까지 기대할 수 있다.
비조정대상지역인 의정부시에서 공급되는 단지인 만큼 정부 규제에서도 비교적 자유롭다. 유주택자도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12개월 이상, 예치금 조건을 충족하면 1순위 청약접수가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 이후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다.
힐스테이트 의정부역은 교통 외에도 교육, 편의, 공원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갖췄다. 반경 약 1km 내에 하나로마트 가능점, 신세계백화점 의정부점 등 쇼핑시설이 있으며, 의정부 로데오 거리 상권과 의정부역 상권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의정부중앙초, 의정부중, 의정부여중, 의정부여고 등 초?중?고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또한 벌말어린이공원, 무한상상시민정원, 역전근린공원, 평화의광장, 직동근린공원, 백석천, 중랑천 등이 가까워 여가시간에 산책과 운동 등을 즐길 수 있다.
힐스테이트 의정부역은 관심 고객을 대상으로 사전 분양상담을 진행 중이며, 사전예약(전화)을 통해 방문 상담이 가능하다. 또한 견본주택은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동 240-44번지(의정부 경찰서 옆)에서 6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핫뉴스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