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는 이태원 발 코로나 확진자가 급증한 이달 4일부터 15일까지 사무실 입지 점포들에서 도시락 등 간편식품들의 매출이 지난달 같은 기간보다 22.6% 상승했다고 19일 밝혔다.

사회적 거리 두기로 일부 회사들이 재택이나 순환근무를 도입했던 지난 4월, 간편식품 매출이 평소보다 10~30%가량 감소한 것과 대비하면 눈에 띄는 반등이다.

조성욱 BGF리테일 간편식품팀장은 “다소 잠잠했던 코로나19가 이달 들어 이태원 발 감염 사례로 재점화되면서 직장인들의 사회적 거리두기 다시 강화되고 있다.”라며 “CU를 찾는 혼밥족들을 위해 다양한 메뉴의 간편식 출시와 함께 관련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 편의와 점포 매출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승완기자 pswa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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