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앱스토어에서는 3일 만에 1위…하루 최대 이용자 344만명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출시 6일 만에 양대 앱장터 최상위권
넥슨의 모바일 캐주얼 레이싱게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가 서비스 엿새 만에 양대 앱 장터인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에서 최상위권을 차지했다.

18일 넥슨에 따르면 이달 12일 출시된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는 서비스 엿새 만인 이날 현재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 구글 플레이 매출 8위를 기록하고 있다.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는 최근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과 릴리스게임즈의 '라이즈 오브 킹덤즈' 등이 각축을 벌이는 모양새였는데,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가 서비스 직후 1위를 차지하게 됐다.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는 서비스 사흘 만이었던 이달 15일 앱스토어 매출 1위와 구글 플레이 매출 10위에 올랐다.

이후 구글 플레이에서 이틀 사이에 순위가 두 단계 더 상승했다.

넥슨은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의 글로벌 이용자 수가 누적 650만명을 돌파했으며, 하루 최대 이용자는 344만명에 달하고 있다고 밝혔다.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는 넥슨이 인기 PC게임 '카트라이더'를 모바일 버전으로 만든 것으로, 3D 카툰 그래픽과 모바일 기기에 최적화된 조작감 등이 장점이다.

넥슨은 이달 31일부터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슈퍼 매치'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