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재난지원금 60% 신청…내일부터 읍면동서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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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에 따른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이 17일 현재 60% 정도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도는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현금 지급과 카드사 접수를 합쳐 44만여 가구가 신청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는 도내 지급 대상 72만4천여가구(지급액 4천459억원)의 60.8%에 해당하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기초 생계급여 수급자 등 저소득 11만여가구에 508억원의 현금이 지급됐고, 카드사를 통해 33만여가구(2천239억원)가 신청했다.
도는 또 "내일부터는 읍·면·동에서 신청·접수가 이뤄진다"며 "출생연도 끝자리에 맞춰 해당 요일에 신청하는 5부제 방식과 온라인 접수를 병행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일선 시·군은 지역사랑 상품권(종이·카드)과 선불카드로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
도 관계자는 "거동이 불편한 고령의 어르신과 장애인에 대해서는 '찾아가는 신청 제도'를 시행할 것"이라며 "읍·면·동 방문 시 마스크 착용과 5부제 신청을 꼭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충북도는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현금 지급과 카드사 접수를 합쳐 44만여 가구가 신청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는 도내 지급 대상 72만4천여가구(지급액 4천459억원)의 60.8%에 해당하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기초 생계급여 수급자 등 저소득 11만여가구에 508억원의 현금이 지급됐고, 카드사를 통해 33만여가구(2천239억원)가 신청했다.
도는 또 "내일부터는 읍·면·동에서 신청·접수가 이뤄진다"며 "출생연도 끝자리에 맞춰 해당 요일에 신청하는 5부제 방식과 온라인 접수를 병행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일선 시·군은 지역사랑 상품권(종이·카드)과 선불카드로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
도 관계자는 "거동이 불편한 고령의 어르신과 장애인에 대해서는 '찾아가는 신청 제도'를 시행할 것"이라며 "읍·면·동 방문 시 마스크 착용과 5부제 신청을 꼭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