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속 치러진 인천교통공사 채용시험 응시율 7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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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통공사의 신입사원 공채 필기시험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에도 80%에 가까운 높은 응시율을 나타냈다.
인천교통공사는 이달 16일 코로나19 방역 태세를 유지하면서 2020년 신입사원 공채 1차 필기시험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10개 분야 225명을 선발하는 이번 신입사원 공채에는 4천682명이 지원해 20.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1차 필기시험은 전날 도화기계공고 등 14곳에서 진행됐으며 3천681명이 응시해 79.1%의 높은 응시율을 나타낸 것으로 집계됐다.
인천교통공사는 필기시험 당시 수험생들의 발열 상태를 점검하고 생활 방역 간격을 유지토록 하는 등 정부의 공공기관 채용시험관리지침을 철저히 준수했다고 설명했다.
또 권역별로 구급대와 응급구조사를 배치해 만일의 사태를 준비했다.
정희윤 인천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시험은 대중교통을 운영하는 공사의 어려운 인력 상황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불가피하게 이뤄졌다"며 "어려운 여건에서 협조에 응해준 학교 관계자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인천교통공사는 이달 16일 코로나19 방역 태세를 유지하면서 2020년 신입사원 공채 1차 필기시험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10개 분야 225명을 선발하는 이번 신입사원 공채에는 4천682명이 지원해 20.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1차 필기시험은 전날 도화기계공고 등 14곳에서 진행됐으며 3천681명이 응시해 79.1%의 높은 응시율을 나타낸 것으로 집계됐다.
인천교통공사는 필기시험 당시 수험생들의 발열 상태를 점검하고 생활 방역 간격을 유지토록 하는 등 정부의 공공기관 채용시험관리지침을 철저히 준수했다고 설명했다.
또 권역별로 구급대와 응급구조사를 배치해 만일의 사태를 준비했다.
정희윤 인천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시험은 대중교통을 운영하는 공사의 어려운 인력 상황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불가피하게 이뤄졌다"며 "어려운 여건에서 협조에 응해준 학교 관계자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