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상 짙은 안개로 인천∼섬 3개 항로 여객선 운항 차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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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상에 낀 짙은 안개로 17일 오전 인천과 인근 섬을 잇는 3개 항로의 여객선 운항이 차질을 빚고 있다.
인천항 운항관리센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40분 현재 인천 먼바다의 가시거리는 300∼700m가량이다.
이에 따라 인천∼백령도, 인천∼연평도 등 3개 항로의 여객선 4척이 운항 대기 중이다.
강화도 하리∼서검, 외포∼주문, 영종도 삼목∼장봉 등 내륙에서 비교적 가까운 나머지 9개 항로의 여객선 9척은 정상 운항한다.
인천항 운항관리센터 관계자는 "안개가 걷히면 여객선 운항을 재개할 수도 있으니 이용객들은 선사에 문의한 뒤 선착장에 나와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인천항 운항관리센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40분 현재 인천 먼바다의 가시거리는 300∼700m가량이다.
이에 따라 인천∼백령도, 인천∼연평도 등 3개 항로의 여객선 4척이 운항 대기 중이다.
강화도 하리∼서검, 외포∼주문, 영종도 삼목∼장봉 등 내륙에서 비교적 가까운 나머지 9개 항로의 여객선 9척은 정상 운항한다.
인천항 운항관리센터 관계자는 "안개가 걷히면 여객선 운항을 재개할 수도 있으니 이용객들은 선사에 문의한 뒤 선착장에 나와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