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비응항서 50대 선원 실족사
15일 오전 6시 30분께 전북 군산시 비응항 인근 해상에서 A(58)씨가 물에 빠져 숨진 것을 주민이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다.

해경 조사 결과 선원인 A씨는 이날 오전 5시 50분께 항구 인근에 복접 안(여러 척이 함께 묶여 정박)된 선박들을 건너던 중 실족해 물에 빠진 것으로 드러났다.

군산해경 관계자는 "항구 주변 CCTV 등을 통해 사고 경위를 확인했다"며 "타살 혐의점은 없어 보인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