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수동 '아크로서울포레스트' 3가구, 3년 전 분양가로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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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적격자 물량 이달 20일 무순위 청약…당첨자 추첨 28일 생중계
서울 성동구 성수동 '아크로 서울 포레스트' 주상복합 아파트 3가구가 3년 전 분양가로 새 주인을 찾는다.
대림산업은 2017년 분양 당시 청약 부적격 당첨으로 주인을 찾지 못한 3가구에 대해 무작위 추첨으로 당첨자를 뽑는 무순위 청약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무순위 청약은 일반분양 당첨자의 계약 포기나 부적격 당첨으로 주인을 찾지 못한 가구에 대해 청약신청을 받아 추첨으로 당첨자를 뽑는 것을 말한다.
이번에 무순위 청약을 진행하는 물건의 3년 전 분양가는 전용면적 97㎡B 17억4천100만원, 159㎡A 30억4천200만원, 198㎡ 37억5천800만원이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청약통장 보유나 무주택 여부 등 특별한 자격 제한 없이 19세 이상의 수도권 거주자라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며 "서울에서 3년 전 분양가로 별다른 자격 제한 없이 진행되는 청약이라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당첨되면 계약금 10%, 중도금 10%, 잔금 80%를 순서대로 납부해야 한다.
중도금·잔금 대출은 제공되지 않는다.
대림산업은 이날 '아크로라이프' 홈페이지 (https://acrolife.co.kr)에 모집 공고를 게시하고, 오는 20일 하루 동안 아크로라이프 홈페이지 내 아크로 서울포레스트 페이지를 통해 청약 신청을 받는다.
당첨자 추첨은 오는 28일이며 추첨 과정은 유튜브로 생중계된다.
청약 신청자에게 생중계 시청이 가능한 인터넷 창 주소(URL)가 문자로 개별 발송된다.
주택형별로 당첨자의 10배수까지 예비 당첨자를 선정한다.
계약은 오는 29일 서울 종로구에 있는 대림산업 본사에서 진행된다.
아크로서울포레스트는 공동주택(주상복합), 업무시설, 판매시설, 문화시설로 구성됐다.
공동주택은 지하 5층∼지상 49층, 전용면적 91∼273㎡, 총 280가구 규모다.
입주는 올해 12월로 예정돼있다.
한강 변과 서울숲 조망이 모두 가능한 단지로, 바로 인근 '갤러리아 포레', '트리마제'와 함께 서울 성동구 성수동의 신흥 고급 주거지역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지난해 5월 진행된 서울 마포구 '공덕 SK리더스뷰' 전용 97㎡A형의 무순위 청약에는 4만7천여명이 몰리면서 한때 홈페이지 서버가 마비되기도 했다.
당시 청약 부적격자 계약 취소분의 분양가가 발코니 확장비, 시스템 에어컨, 중문 등의 확장 공사비를 포함해 2년 전 가격(8억8천240만원)으로 나오면서 청약자가 몰렸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아크로서울포레스트의 무순위 청약에 당첨되면 주변 시세를 고려했을 때 최소 5억원의 차익을 남길 것으로 보인다"며 "청약열기가 뜨거울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대림산업은 2017년 분양 당시 청약 부적격 당첨으로 주인을 찾지 못한 3가구에 대해 무작위 추첨으로 당첨자를 뽑는 무순위 청약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무순위 청약은 일반분양 당첨자의 계약 포기나 부적격 당첨으로 주인을 찾지 못한 가구에 대해 청약신청을 받아 추첨으로 당첨자를 뽑는 것을 말한다.
이번에 무순위 청약을 진행하는 물건의 3년 전 분양가는 전용면적 97㎡B 17억4천100만원, 159㎡A 30억4천200만원, 198㎡ 37억5천800만원이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청약통장 보유나 무주택 여부 등 특별한 자격 제한 없이 19세 이상의 수도권 거주자라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며 "서울에서 3년 전 분양가로 별다른 자격 제한 없이 진행되는 청약이라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당첨되면 계약금 10%, 중도금 10%, 잔금 80%를 순서대로 납부해야 한다.
중도금·잔금 대출은 제공되지 않는다.
대림산업은 이날 '아크로라이프' 홈페이지 (https://acrolife.co.kr)에 모집 공고를 게시하고, 오는 20일 하루 동안 아크로라이프 홈페이지 내 아크로 서울포레스트 페이지를 통해 청약 신청을 받는다.
당첨자 추첨은 오는 28일이며 추첨 과정은 유튜브로 생중계된다.
청약 신청자에게 생중계 시청이 가능한 인터넷 창 주소(URL)가 문자로 개별 발송된다.
주택형별로 당첨자의 10배수까지 예비 당첨자를 선정한다.
계약은 오는 29일 서울 종로구에 있는 대림산업 본사에서 진행된다.
아크로서울포레스트는 공동주택(주상복합), 업무시설, 판매시설, 문화시설로 구성됐다.
공동주택은 지하 5층∼지상 49층, 전용면적 91∼273㎡, 총 280가구 규모다.
입주는 올해 12월로 예정돼있다.
한강 변과 서울숲 조망이 모두 가능한 단지로, 바로 인근 '갤러리아 포레', '트리마제'와 함께 서울 성동구 성수동의 신흥 고급 주거지역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지난해 5월 진행된 서울 마포구 '공덕 SK리더스뷰' 전용 97㎡A형의 무순위 청약에는 4만7천여명이 몰리면서 한때 홈페이지 서버가 마비되기도 했다.
당시 청약 부적격자 계약 취소분의 분양가가 발코니 확장비, 시스템 에어컨, 중문 등의 확장 공사비를 포함해 2년 전 가격(8억8천240만원)으로 나오면서 청약자가 몰렸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아크로서울포레스트의 무순위 청약에 당첨되면 주변 시세를 고려했을 때 최소 5억원의 차익을 남길 것으로 보인다"며 "청약열기가 뜨거울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