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디스 "뉴이스트 사생팬 경찰 인계…엄중 처벌 요청할 것"
최근 컴백한 보이그룹 뉴이스트가 사생활을 쫓아다니는 극성팬인 이른바 사생팬들로 인해 피해를 겪자 소속사가 강력 대응을 예고했다.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2일 이동하는 뉴이스트를 팬들이 차량으로 쫓아왔고, 일부는 숙소인 아파트 안 복도에 잠입한 것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한 뒤 인계했다고 13일 공식 SNS에서 밝혔다.

해당 글에서 플레디스는 일부 팬들이 이 같은 행위를 지속하면서 뉴이스트가 심리적으로 극심한 고통을 받고 있다며 아티스트 사생활을 침해할 경우 팬클럽 활동을 영구 제한하고, 폐쇄회로(CC)TV 등 증거를 수집해 고소 및 고발을 진행하겠다고 경고했다.

이어 "아티스트 신변 및 인격권 보호를 최선으로 이를 저해하는 모든 건에 대해 선처 없이 엄중한 처벌을 요청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