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가설교량 개통 이후 오류 IC 방향의 개봉철도고가 2개 차로를 차단하고 이 구간 개선 공사를 9월까지 진행한다.
가설교량은 오류 IC 방향 공사가 끝나는 시점부터 2021년 5월까지 구로 IC 방향으로 갈 때 이용할 수 있다.
시는 가설교량 개통에 따라 차로가 변경되므로 공사 기간에는 차량 속도를 늦추고 안전거리를 충분히 확보해달라고 당부했다.
개봉철도고가는 지하철 1호선 선로 위를 가로지르는 연장 149m, 폭 23m 교량으로 개봉동과 오류동을 연결하는 남부순환로의 한 구간이다.
1977년 준공됐다.
지난해 9월부터 하부 보수·보강, 상부 대들보·바닥 판 교체 등 개선 공사가 진행 중이다.
공사는 2021년 11월까지 이어진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