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재난지원금 소비는 멈춘 강원 지역상권 살리는 경제방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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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경제·사회단체 '다 함께 동행, 챌린지' 캠페인
강원도가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기부 대신 지역 소비 활동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섰다.
도는 13일 오전 10시 도청 앞 광장에서 '다 함께 동행, 지역경제 살리기 챌린지, 긴급재난지원금으로 지역경제 살리기 캠페인'을 개최했다.
캠페인에는 도와 도청노동조합, 강원경제단체연합회, 강원도상인연합회, 강원도사회복지협의회 등 경제·사회단체가 동참했다.
일부 자치단체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긴급재난지원금 기부' 운동이 벌어지고 있으나 지역에서 소비 활동을 권장하는 긴급재난지원금 본래 목적에 맞게 사용, 지역경제를 활성화한다는 취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위기를 겪는 강원 경제를 살리고자 개인별로 지원된 긴급재난지원금을 전통시장 등 지역 상권에서 신속하게 사용하자는 것이다.
최문순 지사는 지역상품권 지급 신청이 시작되는 다음 주 중 직접 주민센터를 방문해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청할 예정이다.
도는 캠페인을 활성화하고자 전통시장 이용하기, 음식점·카페·의류 등 구매 시 소상공인 상가 이용하기, 지역 복지시설에 대한 물품과 상품권 기부 등 긴급재난지원금 사용 안내 가이드를 제작·배포한다.
또 15일 지역 경제살리기 챌린지 캠페인 SNS 인증 세리모니를 개최한다.
플라이강원 상품권, 전통시장 방문 물품구매 후 사회복지기관 기부 등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을 SNS에 인증한 뒤 3명씩 추천하고, 추천받은 사람이 다시 SNS 인증 후 3명을 추천하는 방식이다.
최문순 강원지사는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청하지 않으면 전액 국고로 귀속된다.
도청 및 시군 공직자, 공공기관 임직원 모두 빠짐없이 재난지원금을 신청해 사회복지기관을 위해 기부하거나 빨리 소비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은 멈춰버린 지역 상권을 살리는 일종의 '경제방역'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도는 13일 오전 10시 도청 앞 광장에서 '다 함께 동행, 지역경제 살리기 챌린지, 긴급재난지원금으로 지역경제 살리기 캠페인'을 개최했다.
캠페인에는 도와 도청노동조합, 강원경제단체연합회, 강원도상인연합회, 강원도사회복지협의회 등 경제·사회단체가 동참했다.
일부 자치단체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긴급재난지원금 기부' 운동이 벌어지고 있으나 지역에서 소비 활동을 권장하는 긴급재난지원금 본래 목적에 맞게 사용, 지역경제를 활성화한다는 취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위기를 겪는 강원 경제를 살리고자 개인별로 지원된 긴급재난지원금을 전통시장 등 지역 상권에서 신속하게 사용하자는 것이다.
최문순 지사는 지역상품권 지급 신청이 시작되는 다음 주 중 직접 주민센터를 방문해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청할 예정이다.
도는 캠페인을 활성화하고자 전통시장 이용하기, 음식점·카페·의류 등 구매 시 소상공인 상가 이용하기, 지역 복지시설에 대한 물품과 상품권 기부 등 긴급재난지원금 사용 안내 가이드를 제작·배포한다.
또 15일 지역 경제살리기 챌린지 캠페인 SNS 인증 세리모니를 개최한다.
플라이강원 상품권, 전통시장 방문 물품구매 후 사회복지기관 기부 등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을 SNS에 인증한 뒤 3명씩 추천하고, 추천받은 사람이 다시 SNS 인증 후 3명을 추천하는 방식이다.
최문순 강원지사는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청하지 않으면 전액 국고로 귀속된다.
도청 및 시군 공직자, 공공기관 임직원 모두 빠짐없이 재난지원금을 신청해 사회복지기관을 위해 기부하거나 빨리 소비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은 멈춰버린 지역 상권을 살리는 일종의 '경제방역'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