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개발 호재로 승승장구하는 김해시, `김해 율하 시티프라디움` 주목
경남 지역 아파트 매매가가 코로나19 타격에도 불구하고, 상승곡선을 타며 승승장구 중이다.

한국감정원 통계자료에 따르면 경남 김해 등 상승 호재를 안은 지역에 경우, 미분양 주택이 1년 만에 70%가 감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5월 2,100여 세대에 이르던 미분양 주택이 지난 1월 838세대로 감소했고, 지난달 20일에는 649세대로 감소했다. 1,000세대 미만으로 수치가 준 것은 약 2년 반 만에 처음으로, 김해지역 아파트매매지수는 코로나19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은 2~3월에도 상승 기조를 유지한 것으로 확인된다.

전문가들은 김해 부동산 시장의 상승 기조 원인에 대해 대학병원급 종합병원 건립과 의생명산업 등을 중심으로 한 기업유치, 2023년 전국체전 유치 등의 성과를 바탕으로 탄탄한 미래개발 호재가 작용한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지난 4월에는 김해시와 김해지역 최대 종합의료기관인 경희의료원 교육협력 중앙병원은 주촌면 이지일반산단에 1,000명 병상 이상의 대형병원 신축과 2,300명 신규 고용을 약속하는 협약을 진행했다. 본 협약을 통해 병원 건립이 가시화되면서 김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영향을 끼칠 전망이다.

이와 더불어 김해시는 국비 100억 원을 지원받을 수 있는 `의료기기 업종전환 지원 기반구축사업`이 산업통상자원부 스마트특성화사업으로 선정되었으며, 삼영화학그룹 계열사 및 협력사가 추진 중인 총 1,350억 원 규모의 하계일반산업단지 투자 계획 확장, 연구소기업 확대 등 김해의생명강소연구개발특구 활성화등의 호재가 잇따라 작용하면서 향후 지속적으로 입지 가치가 향상될 전망이다.

현재 회사보유분 잔여세대 특별공급을 진행 중인 김해 율하 시티프라디움 관계자는 "실수요자를 중심으로 김해 아파트 시장에 대한 재평가가 활발하게 진행되면서 교통환경, 교육환경, 설계/시공 측면에서 확실한 메리트를 갖춘 김해 율하 시티프라디움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라며 "시장 개선이 확실한 만큼 잔여세대 특별공급도 조만간 마무리될 것으로 기대되며, 김해 현지 아파트 공급 업체들의 기대감 역시 높아지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국경제TV 핫뉴스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