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두 회사는 일부 제품의 세탁조에 바이오레즈 기술을 시범 적용해왔다. 서울바이오시스 관계자는 “바이오레즈 기술을 적용해 세탁조 살균과 탈취 문제를 해결했다”며 “두 회사의 고급 모델과 보급형 모델까지 확대 적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바이오시스와 자회사인 세티는 2005년부터 바이오레즈 기술을 개발해왔다. 최근 에어컨 등 공기 정화 제품, 수돗물을 살균하는 정수기 등 물살균 제품 등에 본격 적용하고 있다. 코로나19뿐 아니라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녹농균, 폐렴균 등 유해균을 99.9% 살균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김동현 기자 3cod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