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사과 가공센터·체험장 10월 준공
강원 정선군과 임계농협이 총사업비 6억원을 들여 임계면 봉산리 정선사과 산지유통센터 부지 일대에 정선사과 가공센터 및 가공체험장을 건립한다.

제조가공·가공제품 연구개발·체험시설이고, 준공은 올해 10월 예정이다.

선과장, 세척실, 저온저장고 등을 갖춘 정선사과 산지유통시설은 2013년 11월 준공됐다.

정선사과는 지난해 4천500t이 출하되는 등 대한민국 명품사과로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현재 재배면적은 242㏊이다.

정선군은 오는 2022년까지 재배면적 300ha, 연간 생산량 9천300t 등으로 약 280억원의 농가 소득을 올리겠다는 구상이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11일 "수출, 대도시 대형마트 진출, 6차 산업화를 통한 사과재배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