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관문, '무등의 빛'이 밝힌다…톨게이트에 미디어아트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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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관문 톨게이트에 무등산 형상의 미디어아트 조형물이 설치됐다.
광주시와 재단법인 광주비엔날레는 8일 오후 전남 장성 남면에 있는 광주 톨게이트에서 상징 조형물 '무등의 빛' 시연회를 열었다.
무등의 빛은 광주 톨게이트 상부에 가로 74m, 높이 8m 규모로 설치됐다.
서울에서 광주로 진입하는 방면에서는 의향, 예향, 미향 등 3향(三鄕)의 '광주다움'이 빛을 통해 세계 공동체로 뻗어 나가기를 바라는 소망을 담았다고 시는 설명했다.
무등산의 사계, 낮과 밤, 광주의 빛 등을 상징하는 미디어아트를 발광다이오드(LED) 미디어 파사드를 통해 송출한다.
영상 분량은 총 8분 30초로, 오전 6시부터 밤 11시까지 매일 17시간 동안 볼 수 있다.
광주에서 서울 방면에는 가로, 세로 10㎝ 규모 스테인리스 픽셀 1만2천개를 설치한 윈드 베일(Wind Veil)을 만날 수 있다.
윈드 베일은 바람의 방향에 따라 픽셀이 움직이면서 바람에 흔들리는 무등산의 또 다른 매력을 표현했다.
조형물은 공모를 거쳐 김민국 나우엔지니어링 건축사사무소 대표, 이이남 작가가 협업해 지난해 10월부터 공사에 들어갔다.
예술 조형물로 도심에 활기를 불어 넣으려고 추진하는 광주 폴리 네 번째 작품이다.
사업비는 애초 31억원으로 책정됐다가 21억원으로 줄었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예산 낭비 지적에 경비 절감과 함께 폴리 사업 재검토를 주문하기도 했다.
광주비엔날레는 '역사의 복원'을 주제로 11개, '인권과 공공 공간'을 주제로 8개 , '도시의 일상성·맛과 멋'을 주제로 11개 등 30개를 광주 전역에 설치했다.
/연합뉴스
광주시와 재단법인 광주비엔날레는 8일 오후 전남 장성 남면에 있는 광주 톨게이트에서 상징 조형물 '무등의 빛' 시연회를 열었다.
무등의 빛은 광주 톨게이트 상부에 가로 74m, 높이 8m 규모로 설치됐다.
서울에서 광주로 진입하는 방면에서는 의향, 예향, 미향 등 3향(三鄕)의 '광주다움'이 빛을 통해 세계 공동체로 뻗어 나가기를 바라는 소망을 담았다고 시는 설명했다.
무등산의 사계, 낮과 밤, 광주의 빛 등을 상징하는 미디어아트를 발광다이오드(LED) 미디어 파사드를 통해 송출한다.
영상 분량은 총 8분 30초로, 오전 6시부터 밤 11시까지 매일 17시간 동안 볼 수 있다.
광주에서 서울 방면에는 가로, 세로 10㎝ 규모 스테인리스 픽셀 1만2천개를 설치한 윈드 베일(Wind Veil)을 만날 수 있다.
윈드 베일은 바람의 방향에 따라 픽셀이 움직이면서 바람에 흔들리는 무등산의 또 다른 매력을 표현했다.
조형물은 공모를 거쳐 김민국 나우엔지니어링 건축사사무소 대표, 이이남 작가가 협업해 지난해 10월부터 공사에 들어갔다.
예술 조형물로 도심에 활기를 불어 넣으려고 추진하는 광주 폴리 네 번째 작품이다.
사업비는 애초 31억원으로 책정됐다가 21억원으로 줄었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예산 낭비 지적에 경비 절감과 함께 폴리 사업 재검토를 주문하기도 했다.
광주비엔날레는 '역사의 복원'을 주제로 11개, '인권과 공공 공간'을 주제로 8개 , '도시의 일상성·맛과 멋'을 주제로 11개 등 30개를 광주 전역에 설치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