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영장과 캠핑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올해 2월 24일 폐쇄됐다.
시는 개장에 앞서 화장실, 샤워실, 취사장 등을 소독했다.
입구에서 이용객의 체온을 측정하고 마스크 착용자만 입장이 가능하다.
야영장의 절반만 개방, 간격을 유지할 계획이다.
개방 예정인 사직공원 전망 타워(19일), 영산강 정보 센터(15일), 승촌보 축구장(15일)도 소독을 완료했다.
김석웅 시 환경생태국장은 "야영장과 캠핑장을 개방해 사회적 거리 두기 장기화로 쌓인 피로감을 해소할 수 있게 하겠다"며 "아직 코로나19 확산 위험이 있어 마스크 착용, 손 소독제 사용 등 개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