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기 하림배 프로여자국수전] 黑, 약간 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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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단 김제나
● 5단 김은선
본선 16강 8경기
제2보(25~46)
● 5단 김은선
본선 16강 8경기
제2보(25~46)
지난 6일 서울 마장로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8기 하찬석국수배 영재최강전 결승3번기 최종국에서 현유빈 2단이 김경환 초단에게 승리하며 종합전적 2-1로 입단 후 처음 우승했다. 두 선수 모두 2002년생으로 대회 졸업반이었다. 이 대회는 합천군이 주최하고 한국기원이 주관하며 합천군의회와 합천군체육회, 합천군바둑협회가 후원한다. 상금은 우승 800만원, 준우승 400만원이다.
흑25의 끊음에 백이 26으로 그냥 이은 것은 좀 의외다. 참고도1이면 보통이다. 8까지 주변 배석 관계상 흑이 약간 유리한 결과이긴 하지만 여전히 긴 바둑이다. 수순 중 흑6으로 살리는 것은 참고도2로 전혀 다른 바둑이 된다.
백28로는 32에 두어 참고도2와 똑같이 진행한 뒤 29에 막거나, 혹은 그냥 29에 막는 수 등 다양한 수단이 있었다. 실전은 37로 움직이고 41을 뛴 흑이 활발한 진행이다. 백은 45로 살려나가면 흑이 42에 두어 별것 없다고 보고 42로 시원하게 버렸다.
46까지 대형 변화가 일단락됐다.
시작은 흑이 좋다. 박지연 5단
46까지 대형 변화가 일단락됐다.
시작은 흑이 좋다. 박지연 5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