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 1분기 순익 882억…전년대비 15%↓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DGB금융그룹은 2020년 1분기 순이익이 882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대비 15% 감소했다고 7일 밝혔다.
주력 계열사인 대구은행의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0.4% 감소한 787억 원을 기록했다.
시장금리 하락에 따른 이자이익 감소가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다만 대구은행의 원화대출금은 전년 말 대비 5.0% 증가했고, 건전성 지표인 고정이하 여신비율과 연체율 역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0.10%p, 0.04%p 개선됐다.
비은행 계열사인 하이투자증권, DGB생명, DGB캐피탈은 각각 131억 원, 92억 원, 76억 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DGB금융 관계자는 "작년 1분기에 발생했던 그룹의 약 100억 원의 일회성 이익 소멸 효과와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급격하게 하락한 시장금리 상황을 감안하면 비교적 양호한 실적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장슬기기자 jsk9831@wowtv.co.kr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주력 계열사인 대구은행의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0.4% 감소한 787억 원을 기록했다.
시장금리 하락에 따른 이자이익 감소가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다만 대구은행의 원화대출금은 전년 말 대비 5.0% 증가했고, 건전성 지표인 고정이하 여신비율과 연체율 역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0.10%p, 0.04%p 개선됐다.
비은행 계열사인 하이투자증권, DGB생명, DGB캐피탈은 각각 131억 원, 92억 원, 76억 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DGB금융 관계자는 "작년 1분기에 발생했던 그룹의 약 100억 원의 일회성 이익 소멸 효과와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급격하게 하락한 시장금리 상황을 감안하면 비교적 양호한 실적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장슬기기자 jsk9831@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