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 공모에 한라대·메이커스 나래 2곳 선정
원주에 창의적 창업지원 공간 '메이커 스페이스' 조성
강원 원주지역에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활용한 창업지원 공간이 들어선다.

원주시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메이커 스페이스' 공모에 한라대와 메이커스 나래 2곳이 최종 선정돼 5년간 국·도비 19억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메이커 스페이스'는 3D 프린터 및 레이저 가공기 등 다양한 도구와 재료를 활용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실물로 만드는 작업 공간이자 창업 지원 공간이다.

이번에 선정된 분야는 접근성과 창의적 혁신 역량 축적을 위한 교육 및 체험 중심의 일반 랩이다.

백은이 기업지원일자리과장은 "제4차 산업혁명의 주요 기술 가운데 하나인 3D 프린팅 체험이 가능한 창작활동 공간 조성으로 메이커 문화를 확산해 미래지식 산업을 발전시키는 데 크게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