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다문화 자녀 등 장학생 430명 선발

우리금융그룹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올해 다문화 자녀와 소상공인 자녀 장학생 430명을 선발한다고 29일 밝혔다.

재단은 선발된 장학생에게 1년간 모두 6억3천만원을 지원한다.

재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소상공인 자녀도 지원 대상에 포함했다.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정한 백년가게, 백년소공인 업체 중 매출이 전년 대비로 10% 이상 하락한 사업주의 초·중·고교 재학생 자녀 100명을 선발해 장학금 50만원씩을 지원한다.

다문화 자녀 장학생은 330명 선발해 학업장학금과 특기장학금을 준다.

다문화자녀 장학금 신청은 우리다문화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소상공인자녀 특별장학금은 지정 신청서를 작성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제출하면 된다.

장학금 신청은 이달 22일까지다.

우리다문화장학재단, 소상공인 자녀도 장학금 지원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