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산하 안전보건공단은 5일 보건용 마스크 5천680장을 국내 외국인 노동자를 위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마스크는 공단 직원들이 모은 성금 1천여만원으로 구매한 것으로, 외국인 노동자 지원센터에 전달됐다.

센터는 마스크를 수도권 지역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공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급속히 확산하던 지난 3월에는 성금 2천여만원과 방역 장비 등을 대구 지역에 지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