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개막전에 쏠린 해외 언론의 관심…17개 외신 취재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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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통신 등 메이저 통신사와 중동 알자지라도 취재 협조 요청
전 세계 주요 외신들이 프로야구로는 세계 두 번째로 개막하는 KBO리그 개막전을 취재하기 위해 대거 출동한다.
4일 한국야구위원회(KBO)와 각 구단에 따르면 개막전을 하루 앞둔 이날 오후 4시 현재 17개 해외 언론사가 수도권 구단들에 개막전 취재 신청을 했다.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엔 니혼TV, 후지TV, NHK, 주니치 신문(이상 일본), 로스앤젤레스 타임스(미국), CNA(싱가포르), 중국중앙방송(CCTV),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홍콩)가 취재 협조를 부탁했다.
인천 SK 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SK 와이번스와 한화 이글스의 2020시즌 공식 개막전엔 AP통신, APTV, 블룸버그통신, 게티이미지(이상 미국), 펜타프레스(글로벌), AFP통신(프랑스), 로이터통신, 로이터TV(영국), 알자지라(중동), CNA, 니혼TV 등이 취재 협조를 요청했다.
CCTV는 kt wiz와 롯데 자이언츠의 수원 경기에도 취재 신청을 했다.
KBO리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문제로 전 세계 대다수 프로스포츠 리그가 중단된 가운데, 프로야구로는 대만에 이어 두 번째로 개막한다.
외신들은 코로나19 문제를 이겨내고 희망의 공을 던지는 KBO리그의 2020시즌 첫 발걸음을 세계에 알릴 것으로 보인다.
KBO리그는 개막일이 확정된 지난달부터 해외 야구팬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
다국적 스포츠 채널 ESPN은 KBO에 중계 방법을 문의했고, 주요 외신은 KBO리그의 개막 준비 과정을 상세하게 알리면서 KBO리그 관련 정보를 독자들에게 전달했다.
야후스포츠 등 복수의 미국 매체들은 최근 "KBO리그 개막이 메이저리그 개막 준비에 좋은 본보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지난달 미국 MLB트레이드루머스가 진행한 온라인 설문조사에 따르면 미국 야구팬 약 8천명 중 80%에 가까운 응답자가 "미국에도 중계가 된다면 KBO리그를 시청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4일 한국야구위원회(KBO)와 각 구단에 따르면 개막전을 하루 앞둔 이날 오후 4시 현재 17개 해외 언론사가 수도권 구단들에 개막전 취재 신청을 했다.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엔 니혼TV, 후지TV, NHK, 주니치 신문(이상 일본), 로스앤젤레스 타임스(미국), CNA(싱가포르), 중국중앙방송(CCTV),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홍콩)가 취재 협조를 부탁했다.
인천 SK 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SK 와이번스와 한화 이글스의 2020시즌 공식 개막전엔 AP통신, APTV, 블룸버그통신, 게티이미지(이상 미국), 펜타프레스(글로벌), AFP통신(프랑스), 로이터통신, 로이터TV(영국), 알자지라(중동), CNA, 니혼TV 등이 취재 협조를 요청했다.
CCTV는 kt wiz와 롯데 자이언츠의 수원 경기에도 취재 신청을 했다.
KBO리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문제로 전 세계 대다수 프로스포츠 리그가 중단된 가운데, 프로야구로는 대만에 이어 두 번째로 개막한다.
외신들은 코로나19 문제를 이겨내고 희망의 공을 던지는 KBO리그의 2020시즌 첫 발걸음을 세계에 알릴 것으로 보인다.
KBO리그는 개막일이 확정된 지난달부터 해외 야구팬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
다국적 스포츠 채널 ESPN은 KBO에 중계 방법을 문의했고, 주요 외신은 KBO리그의 개막 준비 과정을 상세하게 알리면서 KBO리그 관련 정보를 독자들에게 전달했다.
야후스포츠 등 복수의 미국 매체들은 최근 "KBO리그 개막이 메이저리그 개막 준비에 좋은 본보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지난달 미국 MLB트레이드루머스가 진행한 온라인 설문조사에 따르면 미국 야구팬 약 8천명 중 80%에 가까운 응답자가 "미국에도 중계가 된다면 KBO리그를 시청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