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코로나19 극복 2차 추경 8조5천116억원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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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활력·민생안정에 초점…개발기금·세출계획 재조정해 재원 확보
충남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극복에 초점을 맞춘 8조5천116억원 규모의 2차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다고 1일 밝혔다.
2차 추경은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지역경제 회복과 민생 안정에 중점을 두면서 애초 계획한 규모보다 6천378억원 증액됐다.
우선 코로나19와 관련한 지역경제 활성화 정부 매칭 사업 예산으로 1천352억원이 추가됐다.
아동 양육 지원(463억원), 저소득층 생활지원비(409억원), 지역사랑 상품권 발행지원금(223억원), 코로나19 지역고용 특별지원비(105억원) 등이 여기에 포함됐다.
소상공인 지원, 수출기업 해외마케팅 지원 등 22개 사업에 도 자체예산 100억원을 집행할 계획이다.
농어민 수당(99억원),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공급(102억원), 사회적경제 기업 지원사업(5억원) 등도 예산안에 담겼다.
오는 11일부터 지급하는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의 충남도 부담액 411억원도 반영됐다.
추경 예산 규모가 증가하면서 부족한 재원은 지역개발기금과 기존 세출 계획을 재조종해서 마련했다.
공무원 국외출장비(10억원)와 포상금(9억원), 도청 실·국별 26개 사업 예산(166억원)을 삭감해 185억원을 추가 확보했다.
충남스포츠센터 건립, 충남지식산업센터 등의 사업 시기를 미루는 등 56개 사업 시기를 조정해 2천557억원을 마련했다.
김하균 충남도 기획조정실장은 "예산을 효과적이고 효율적으로 사용해 코로나19로 위축된 민생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말했다.
도의회는 상임위별로 예산안을 심사하고 오는 25일 본회의를 개최해 최종 의결할 방침이다.
/연합뉴스
2차 추경은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지역경제 회복과 민생 안정에 중점을 두면서 애초 계획한 규모보다 6천378억원 증액됐다.
우선 코로나19와 관련한 지역경제 활성화 정부 매칭 사업 예산으로 1천352억원이 추가됐다.
아동 양육 지원(463억원), 저소득층 생활지원비(409억원), 지역사랑 상품권 발행지원금(223억원), 코로나19 지역고용 특별지원비(105억원) 등이 여기에 포함됐다.
소상공인 지원, 수출기업 해외마케팅 지원 등 22개 사업에 도 자체예산 100억원을 집행할 계획이다.
농어민 수당(99억원),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공급(102억원), 사회적경제 기업 지원사업(5억원) 등도 예산안에 담겼다.
오는 11일부터 지급하는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의 충남도 부담액 411억원도 반영됐다.
추경 예산 규모가 증가하면서 부족한 재원은 지역개발기금과 기존 세출 계획을 재조종해서 마련했다.
공무원 국외출장비(10억원)와 포상금(9억원), 도청 실·국별 26개 사업 예산(166억원)을 삭감해 185억원을 추가 확보했다.
충남스포츠센터 건립, 충남지식산업센터 등의 사업 시기를 미루는 등 56개 사업 시기를 조정해 2천557억원을 마련했다.
김하균 충남도 기획조정실장은 "예산을 효과적이고 효율적으로 사용해 코로나19로 위축된 민생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말했다.
도의회는 상임위별로 예산안을 심사하고 오는 25일 본회의를 개최해 최종 의결할 방침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