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베트남 투자지원·크라우드펀딩 사업 참여기업 모집
부산시와 부산테크노파크는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베트남 투자연계 지원 프로그램' 참여 희망 기업을 6일부터 공모한다고 1일 밝혔다.

베트남 투자 연계 지원 프로그램은 창업기업에 초기 베트남 진출 위험부담을 줄이고 현지 정착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창업한 지 7년 이내이고 사업장 소재지가 부산인 기업 중 5개사를 모집한다.

부산 벤처기업 웹스가 베트남에 구축한 코워킹스페이스 '아리제'를 거점으로 베트남 내 사무공간 제공·숙소 지원, 1:1 맞춤형 멘토링, 맞춤형 교육·컨설팅, 네트워킹 행사, 현지 법인등록 등 스타트업의 성공적인 베트남 투자유치와 성장 촉진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시는 스타트업 자금확보를 위해 'B-Star 오픈펀딩' 참가 희망 기업도 7개사를 모집한다.

크라우드펀딩 교육으로 기반을 다지고 기업 맞춤형 전문가 멘토링, 투자사와의 사전 미팅, 오프라인 데모데이에 참가에 이어 실제 투자형 펀딩까지 전 과정을 경험할 수 있다.

시는 참여기업의 이해를 돕기 위해 6일 오후 2시 문현 위워크 11층 대회의실에서 'B-Star 오픈펀딩' 사업설명회를, 7일 오후 2시에는 센탑 창업카페에서 '베트남 투자 연계 지원 프로그램' 사업설명회를 연다.

/연합뉴스